제목 2013년 새해인사 - 無信不立
글쓴이
GTL-CEO 조회수 966
작성일
2013-01-02
첨부
 

새해 첫 눈(서설이라고 하던가...)
새해 첫 눈이 내려면 풍년이 든다고 덕담을 건네던 어르신들이 떠오릅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반세기를 넘겨버린 삶을 사노라니, 어느 덧 어릴적 간직된 그 어르신들 만큼 이제 제가 그 나이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

갓난 아이였던 아기들이 자라 성년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함과 함께 더 큰 걱정과 염려가 드는 것은, 그들이 성인으로 나서는 세상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1993년, 청주에 기업의 싹을 틔운 (주)남선GTL이 이제 성년이 되는 해가 바로, 2013년 새해입니다.
잘 자라주어 대견하지만, 한편 큰 걱정이 됩니다.
이제 스스로 알아서 성인다운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텐데하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

그러나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제 무엇을해도 어떠한 일을 담당해도 될 성인이지 않습니까?
오히려, 너무 달음질칠까 걱정입니다.

새해 새벽 침실창에 핀 ′성에꽃′을 보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힘든 고뇌의 숨결과 치솟는 뜨거운 입김이 창밖의 혹한에 엉겨 피워낸 것이 성에꽃"입니다.
2013년에는 성에꽃처럼 차가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큰 추위가 있어야 비로소 성에가 피어납니다.
또한 그 성에는 내부의 고뇌와 희열이 뒤엉겨 새롭게 정화된 결실로 피어나기 때문이며, 집주인(화가)도 모르는 작품의 결과가 나옵니다.
원인이 영향을 미치지만 결과는 나온 후에야 알게되는 하나님의 영역이라고나 할까요?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닥쳐와도 고뇌만큼의 열정이 있다면 결국 아름다운 결실을 이룰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남선GTL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 희망찬 2013년을 맞이합시다.
이제 2013년은 성공을 향한 여러분 각자의 것입니다.
꼭 간직하길 당부하는 것은 신뢰겸손입니다.

無信不立
마음의 창에 성에처럼 새겨진 다짐입니다.

(주)남선지티엘 대표이사 주용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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