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독일 월드컵의 응원같은 GTL의 열정이 그립습니다.
글쓴이
독일GTL-CE 조회수 1824
작성일
2006-06-13
첨부
 

두이스부룩에서 뮌헨으로 이동하는 스케쥴에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태근 소장님 댁에 들러 저녁에 독일대리점과의 미팅을 앞두고 일본과 호주의 월드컵 경기를 TV로 보았습니다.

저는 사실상 아시아팀을 응원해 왔는데 금번만은 히동구(히딩크의 한국명) 감독이 있는 호주를 응원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감정에서라기보다 명예한국인이고 자신도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그가 호주의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선제골로 호주는 다소 밀리는 듯했지만, 결국 후반전에 들어 히팅크의 선수교체 용병술과 일본팀의 급격한 체력저하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호주가 3대1로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리더 한사람의 큰 의미가 정말로 확연히 느껴지고, 모든 선수들이 각각의 믿음을 주는 경기가 갖는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모든 한인들이 한국에서 온 원정대들과 함께 내일의 토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한국에서 연예인도 오고 전야제에 가면 빨간 T셔츠와 빨간 응원도구도 무료로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아마 모든 TV와 뉴스에서 월드컵으로 도배를 했겠지요?

저도 내일은 출장의 다른 일정을 접고 프랑크푸르트 축구장에서 한국팀을 응원할 것입니다. 경기장 양쪽은 그린(Green)죤과 레드(Red)죤으로 나뉘는데 저는 그린죤의 A석 33구역 맨 아래 3열 34석입니다.
GTL의 식구들과 모두 함께 직접 응원하였으면 하는 생각에 아쉬움과 미안함이 듭니다.

그런가운데, 월드컵의 함성 속에서도 떠나지 않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회사와 직원들의 일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 세계 경제 속에 한국은 매우 어렵고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자칫 월드컵으로 인해 본연의 과제와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입니다.
어느 한 명의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회사 전체의 활동과 내용이 달라지거나 GTL 운영이 왕성하고 쇠퇴하는 모습이면 안되고, 늘 살아 움직이는 창의적인 생명체이어야 합니다. 월드컵 응원의 열기보다 더 크고 깊은 사랑과 각자의 일에 대한 열정이 저희 GTL에 넘쳐나길 그려 봅니다.

모두가 스스로 이뤄가는 노력과 결실 속에서 GTL의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자신감과 애정 가득한 순간들 말입니다.

월드컵과 함께 스트레스와 의기소침을 떨쳐 버리고 개운하고 의욕적인 생활 되는 우리 GTL 가족들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의 가정과 일을 위해 챙겨가며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독일에서

GTL-CEO
주용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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